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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토트넘의 레전드가 될 수 없는 이유... 계약 연장 교착 상태

 

손흥민(32)이 토트넘 홋스퍼와의 재계약 협상에서 난항을 겪고 있다. 리더십, 실력, 마케팅 가치 등 모든 면에서 종신 계약의 자격을 갖춘 손흥민이지만, 구단은 냉담한 태도로 일관하고 있다.


토트넘, 1년 연장 옵션만 고수... 손흥민의 실망 커져

 

손흥민은 토트넘에서 레전드로 남기를 원하지만, 구단은 다년 계약 대신 1년 연장 옵션 발동만을 고집하고 있다. 영국 매체 기브 미 스포츠는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치오 로마노의 말을 인용해 "토트넘은 손흥민의 계약을 2026년까지 연장하려고 한다. 이는 구단 내부에서 이미 기정사실화된 분위기"라고 보도했다.


이는 손흥민이 기대한 조건과는 거리가 멀다. 영국 매체 익스프레스는 "손흥민은 토트넘이 새로운 계약 조건을 제시하지 않고, 단순히 1년 연장 옵션을 발동하려는 것에 실망하고 있다"고 전했다.


토트넘, 과거에도 레전드를 내보낸 역사

 

토트넘은 스타 플레이어를 제대로 대우하지 않는다는 비판을 받아왔다. 루카 모드리치, 개러스 베일 등 간판선수들이 레알 마드리드로 떠났고, 주장으로 활약한 위고 요리스마저도 사실상 방출됐다. 해리 케인 역시 우승 가능성이 낮은 토트넘을 떠나 바이에른 뮌헨으로 이적하며 트로피 사냥에 나섰다.


현재 토트넘의 선수단에서는 손흥민만이 구단의 흥망성쇠를 함께하며 레전드가 되고 싶어 하는 유일한 선수다. 그러나 구단의 태도는 여전히 냉담하다. 데일리 텔레그래프는 "토트넘은 손흥민의 헌신을 인정하지만, 1년 연장 옵션 발동을 마치 선물인 양 포장하고 있다"고 꼬집었다.


유럽 빅클럽들의 관심... 토트넘 떠날 가능성은?

 

손흥민에 대한 유럽 명문구단들의 관심도 계속되고 있다. 스페인의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바르셀로나, 독일의 바이에른 뮌헨, 프랑스 PSG, 레알 마드리드 등이 손흥민 영입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스페인 매체 엘 나시오날은 "바르셀로나 감독 플리크가 손흥민을 자유계약으로 영입하길 원한다"고 전했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역시 손흥민 대리인이 이미 접촉한 것으로 알려졌다.


장애물은 여전... 토트넘의 유리한 협상 구도

 

다만, 토트넘이 1년 연장 옵션을 발동하면 손흥민의 이적료는 수백억 원에 달하게 된다. 이는 빅클럽들도 부담스러워할 가능성이 높다. 결국 토트넘은 손흥민과의 협상에서 유리한 위치를 점하게 된다.


손흥민은 여러 차례 토트넘과의 동행이 최우선이라고 밝혀왔지만, 구단의 미적지근한 태도는 팬들마저 실망하게 하고 있다. 손흥민이 토트넘에서 레전드로 남길 바라는 마음과 구단의 냉정한 태도 사이에서 그의 거취가 어떻게 결정될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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