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이 토트넘 주장 완장 뺏길 수 있다는 소식!

EPL 프리미어리그 토트넘 주장 교체의 위기에 빠진 손흥민

손흥민이 아직 토트넘과의 새로운 계약을 체결하지 않는 상황에서 영국의 매체 풋볼팬캐스트는 지난 20일, 손흥민이 앞으로 구단과의 미래가 확실하지 않다며 주장 교체 가능성을 이야기했다.

현재 토트넘은 계약 추가로 12개월 연장할 수 있는 옵션을 가지고 있고, 따라서 2025년에 계약이 만료되더라도 손흥민을 2026년까지는 묶어둘 수 있다. 새로운 장기계약을 맺기보다 1년 연장 옵션을 사용할 가능성이 높다고 현지 각 매체들은 전했다.

토트넘 팬들은 손흥민이 토트넘과의 장기 계약에 서명하기를 원하는 분위기라 매체는 전했고, 많은 팬들의 기대 속에 협상은 계속 진행중이다. 한편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계약 사항은 내 영역이 아니다"며 애매하게 이야기 하면서도 팀 내 젊은 선수들에게 좋은 경험을 가진 선수들이 필요하다고 말을 아꼈다.

손흥민이 2026년에 팀을 떠나게 된다면 비카리오를 주장으로 임명할 가능성이 있다. 오랜기간 주장직을 맡았던 위고 요리스를 대체하는 형태가 될 가능성이 높다.